[본동종합사회복지관]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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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위원장님 소개부탁드립니다.
A1. 현재, 본동주공아파트 상가에서 문구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요셉성당 사회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석란 가브리엘라입니다.

Q. 어떤 사회복지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A. 성당사회복지위원장으로써 지역주민의 고민과 고충을 듣고 공감하며 필요에 따라, 본당에 전달하는 통로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문구사를 운영하고 있기에 드나들기가 편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 수월하였고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직장을 잃은 가정과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발굴하여 코로나 기금과 사제기금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Q. 사회복지위원장으로써 보람을 느꼈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A. 2019년 본당의 어르신 중 아흔이 넘는 어르신이 계셨는데 몸이 너무 허약하셔서 일어서시다가 넘어져 팔에 금이 가 거동도 하지 못하고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이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물어 도움을 구하였고 마침내 요양보호사를 파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이 너무 좋아하시며 덕분에 너무 편해졌다며 연신 감사하다고 웃어 주신 기억이 저 또한 봉사자로써 보람을 느꼈던 일 중에 하나입니다.

Q. 앞으로 계획과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A. 천주교 신자로써 하느님의 보내신 뜻에 따를 계획입니다. 본당의 사회복지위원장으로써 자신의 존재와 사명을 항상 인지하고 본당과 복지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느님 말씀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을 모르고 눈이 어두워 공문서를 읽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눈이 되어주고, ATM기 서툰 어르신들에게는 손이 되어주며, 다리가 편찮아 마트를 가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발이 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에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늘 밝은 모습과 기쁜 마음으로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전하면서 저를 보내신 하느님의 소명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며 하느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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