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상담가 양성교육
자립생활의 리더 동료상담가
한밭센터에서는 지난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6회에 걸쳐 동료상담가 양성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집단동료상담을 이수하고 동료상담가로 활동을 희망하는 10명의 장애인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성동느티나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고관철 소장님이 자립생활과 동료상담, 억압과 자기주장 훈련, 방어기제를 주제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본 교육은 자신의 신뢰를 회복한 장애인당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며, 동료상담가로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됩니다. 교육 수료자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한밭센터 혹은 서구보건소와 함께하는 동료네트워크의 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습니다. 처음 시도한 온라인 교육이지만, 10명의 교육생 모두 새로운 방식의 교육에 신기해하며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온라인 교육에 적극참여해주신 교육생 분들께 깊은 감사와 함께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중증장애인에게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동료상담가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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