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관] 직업훈련반, 너나들이 캠프♥ > 소식지


SNS1200.jpg
05.jpg
1년에 한 번, 보호자의 익숙한 손길을 떠나 자립에 한 걸음 다가서는 직업훈련반 캠프.
올해에는 무주, 진안, 잠실 일대로 다녀왔습니다. 11월이었지만 맑고 포근한 날씨였던 캠프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 9-1.jpg
  • 9-2.jpg
휴게소에 들러 식사를 하고 보니 풍경이 예뻐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벌써 기분이 업!된 훈련생들, 커피도 한잔하며 가을 햇살을 만끽했습니다.
첫 번째 캠프 프로그램은 무주스피드 레저에서 즐기는 서바이벌 게임. 실내에서 직업훈련을 하던 것과 달리 활발하게 움직이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군복을 입은 훈련생들의 모습, 늠름하고 멋있죠? 이후에는 저녁을 먹고 숙소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요. 조별 프로그램 진행 후, 훈련생들의 숨겨온 끼를 발산하는 시간! 너무 즐거워 밤늦도록 미러볼이 꺼지지 않았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 9-3.jpg
  • 9-4.jpg
어느새 밝은 둘째 날의 아침, 일찍 일어나 체조를 하고 꿀맛 같은 식사를 했는데요. 집에서와는 달리 직접 만들고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해냈습니다. 식사 후 준비한 프로그램과 보물찾기를 하며 금세 쾌활해진 훈련생들. 다음 목적지 임실로 향했습니다.
  • 9-5.jpg
  • 9-6.jpg
임실하면 치즈! 쭉쭉 늘어나는 신기한 치즈 체험에 직접 만든 치즈로 피자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대전으로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돌아왔습니다.
  • 9-7.jpg
  • 9-8.jpg
훈련생들의 말에 의하면 이번 캠프가 나에게 준 것은 “즐거운 체험과 상쾌한 힐링”이라고 하네요. 또 “대인관계를 배울 수 있었다”는 훈련생도 있었습니다. 항상 함께해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던 보호자와 선생님들의 도움에서 벗어나 스스로 하고, 동료들과 서로를 챙기며 하나 된 뜻 깊은 캠프, 오래도록 훈련생들의 마음에 남을 것입니다.

글쓴이_김나래사회복지사

9-9.jpg
00.jpg
Copyright © StorySen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