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우리들의 축제! 첫번째 ‘문화 데이 ’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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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9일에는 아침부터 복지관이 떠들썩했습니다.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만들고 직접 체험하고 직접 안내하는 축제인 문화데이가 진행되었기때문이죠. 2018년도부터 시작된 ‘문화데이’는 복지관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본인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이번에 참여한 프로그램은 문화동반자(요리활동 자조모임) / 성인장애인평생교육사업(퀼트, 아로마테라피) / 여성장애인지원사업(뷰티교실, 제과제빵, 바리스타), 꿀잼프로젝트(종이접기)입니다. 이날 복지관을 찾은 130여명의 분들이 문화데이에 참여하여 행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30여 명의 참여자들은 문화데이의 준비과정에서부터 함께 회의하고 행사 당일 행사를 안내하고 홍보하고,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거나, 만든 것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문화데이를 다채 로운 색으로 꾸며준 참여자들의 활약상을 사진으로 보시며 다시 한번 그날의 추억을 떠올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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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교실 참여자로 네일아트를 해주신 참여자 한 분은 이번 문화데이에 참여한 소감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일아트를 해드렸을 때의 반응으로 ‘예쁘다’, ‘내가 이렇게 할 기회도 없었는데 이렇게 해주어서 고맙다’ ‘우리 딸도 안 해주는데 해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뿌듯했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가 최선을 다해서 네일아트를 이분들에게 이쁘게 해드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우리들의 축제! 첫 번째 ‘문화데이’는 많은 성원 속에 즐겁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 11월에는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두 번째 ‘문화데이’가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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