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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주 직업훈련반은 자기의사 결정 프로그램으로 자치회의를 진행합니다.이 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다음 달 훈련반 운영 계획에 반영합니다.
6월 말 회의를 통해 사회참여 훈련으로 동물원에 가고 싶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고, 덥거나 비가와도 갈 수 있는 실내 애니멀 파크가 있어 지난 7월 19일에 훈련생들이 함께 다녀왔습니다. 동물들이 모여 사는 마을 같았던 애니멀 파크에는 귀여운 기니피그, 토끼부터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이 있었습니다. 직접 먹이도 주며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어서 큰 뱀도 무섭지 않게 목에 두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특별히 훈련생들이 가고 싶은 곳을 직접 회의해서 결정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글쓴이_김나래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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