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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9. 6. 27.(목)
장소 : 대전 ~ 청계천 및 청와대 무한도전팀의 두 번째 여행입니다. 청와대를 다녀왔는데요. 먼저 석 달 전에 사전 예약을 해 놓았습니다. 서대전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하여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시청역에서 내려 청계천부터 들렀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청계천에 발도 담그고 인근 식당에서 냉모밀국수로 시원하게 점심도 해결했습니다. 다시 지하철타고 경복궁역으로 와서 경복궁도 둘러봤습니다. 청와대 예약시간은 오후 2시라서 서둘러서 갔습니다. 경복궁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가 휠체어가 탑승할 수 없는 일반버스였네요. 무한도전 멤버들 중 절반이 휠체어를 이용하는지라 셔틀버스는 타지 못하고 거기서 인솔하는 청원경찰이 청와대까지 안내를 해 주었습니다. 매우 안타깝지만 대통령은 만나지 못하고 경내를 한 바퀴 돌면서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편의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서 장애인들이 다니기에는 많이 불편했었습니다. 청와대 경내 관광을 마치고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와 역사근처에서 식사하고 내려왔습니다. 대전에서 장애인콜택시가 연결이 되지 않아 저상버스를 타고 관저동 집까지 가는데 참 어려웠네요. 그럼에도 멤버들이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여행지는 시민천문대 그리고 제주여행까지 기대가 됩니다. 때로 어렵고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도전합니다. 서구센터 문화여행자조모임 무한도전팀의 무한한 도전을 응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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