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캠프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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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호센터에서 2019년 6월 20일(목) ~ 21일(금) 1박 2일로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경주 일대로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첫째 날, 과거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불교를 나라의 종교로 삼았던 신라시대를 알아보기 위해 불국사에 방문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저희를 반겨주는 것은 인간의 세계와 부처의 세계를 이어주는 청운교와 백운교가 저희를 반겨 주었습니다. 대웅전으로 이동하던 도중 불국사에서 가장 유명한 다보탑과 석가탑을 구경하고 약수로 목을 축이며 내려 왔습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추억의 달동네입니다. 신라문화가 세계적인 유산이자 지하유물이라면 추억의 달동네는 지상유물로 근현대사를 장식하고 있어 우리 아버지, 어머니의 앞만 보고 달려온 삶을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자거리와 옛날 학교, 군 막사까지 여러 가지의 구경거리가 있었습니다. 그중 귀신의 집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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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비단벌레전기차를 탔습니다. 비단벌레의 날개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공예 장식품의 소재로 많이 쓰였습니다. 비단벌레의 날개는 천년의 시간이 지났어도 아름다운 본래의 색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단벌레모양의 전기차를 만들었으며, 친구들이 전기차를 만져보고 즐거워하였습니다. 이 전기차를 타고 첨성대와 인왕도고분군 등을 관람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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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친구들이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경주 빵 만들기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매번 맛있게 먹던 경주 빵을 이번엔 저희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밀가루와 계란으로 직접 반죽도 해보고, 팥 앙금을 넣고 계란을 묻힌 뒤 오븐에 구워냈습니다. 매번 사서 먹던 경주 빵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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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_ 사회복지사 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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