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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9일 우리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활동지원사 K씨는 자신이 돌보던 지적장애인 부부의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해 테크노폴리스 맘 카페(이하 텍폴맘)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사연의 주인공 S씨 부부는 경제적 어려움과 아이 양육의 어려움으로 달성군청 희망지원과를 통해 우리 복지관에 의뢰된 가정입니다. S씨의 아이는 당시 유문협착증으로 인해 체중이 점차적으로 줄어들어 대구가톨릭병원에 입원중인 상태였습니다. K씨는 이러한 부부의 사연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텍폴맘에 글을 올렸고 K씨의 사연을 보고 텍폴맘 회원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아동 양육에 필요한 용품을 후원해 주었습니다. 범보의자, 의류, 이불, 카시트, 유모차, 젖병소독기 등 여러 가지 중고 물품이 후원 되기도 하였으며, 일부는 새제품을 구매하여 보내주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후원 받은 물품을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달하고, 남은 일부 물품은 달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하여 다른 어려운 이웃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S씨 부부는 우리 복지관에서 사례관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S씨의 아들은 복지관과 병원의 도움으로 병원비를 지원받아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면을 통해 아낌없는 사랑을 실천해주신 텍폴맘 회원분들과 대구가톨릭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글_사회복지사 류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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