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사회복지관] 저소득재가노인식사배달사업 자원봉사자 이인복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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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
처음 시작은 2013년 복지관 도시락 담당자 선생님을 통해 알게 되었고, 삼보사회복지관으로부터 손자, 손녀에 대한 도움을 많이 받아서 그 고마움이 커서 봉사를 꼭 해야겟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면서 가장 기억의 남는 일
기억나는 사람, 기억에 남는 일 아주 많습니다. 그 중 예전에 도시락대상자 중 삼일아파트에 살던 대상자가 있었는데, 매일 도시락을 가져다주면 아주 반갑게 맞아주셨던 분인데, 다음날에도 여느 때와 같이 방문을 했었는데 이웃이 “ 거기 도시락 안놓으셔도 되요. 그 어르신 새벽에 돌아가셨어요.” 라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어제도 봤던 사람인데 이제 볼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단 생각에 허무하고, 서글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의 일이 요즘도 어렴풋이 납니다.

자원봉사를 참여하면서 개인적으로 변화한 부분이 있다면?
올해 나이 83세인데도 오히려 건강이 좋아졌고, 처음에는 개인적으로도 하는 일들이 많아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했는데, 이제는 일상이 봉사활동 위주가 되었고 봉사활동 하는 시간은 꼭 시간을 빼놓고 그 외 나의 일과는 그 이후에 시작합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열심히 봉사하고 싶습니다.

나에게 자원봉사란? “O O O 이다”
“꼭 할 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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