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대전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 : 윤용대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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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제의 혁신적인 활성화
‘대전사랑 지역상품권 발행’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대전의 실물경제지표를 포함한 일자리지표는 어둡기만 하고 극심한 취업난 속에 지역 상가들의 문 닫는 시간이 빨라지고 있으며 시민의 경제는 바닥을 치는 악화일로를 갇고 있습니다.

대전지역의 1월 실업율이 5,8%를 육박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강원에 이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고용률 또한 세종시·충남·충북이 60%를 유지해 양호한 모습을 보인 반면 57.6%로 올해까지 좀처럼 경제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대전의 산업구조가 소비자서비스산업의 근본적인 이유 등이 있기는 하지만 대전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대전시는 물론 시의회 각 구청(구의회),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들의 합심된 공동노력과 공감어린 소통이 시대적으로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러한 경제난국을 타개하고 대전경제의 혁신적인 활성화와 소비의 촉진과 자금의 지역 외 유출을 최소화시키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현재 70여개 지자체에서 실행 중인 지역상품권(지역화폐)의 발행’을 적극 제안합니다.

지역상품권은 올해 116개의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발행 예정 중으로 지방상품권 발행액수가 1조 6174억 원이 유통되고 국가에서도 발행 할인액의 50%(발행액의 4%)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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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은 시대적 흐름

광역지자체 시·도 중 전라북도는 중앙에서 상품권 발행계획이 있는 전국 1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640억 원 규모의 국비지원 선정 결과 도내 상품권발행 예정액의 4%인 국비 125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지원된 금액은 10% 할인혜택에 50% 지원금으로 최종적인 혜택은 소비자에게 돌아가며 더 나아가 전북경기의 활력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충청남도는 소득 역외유출이 전국 1위로서 이를 탈피하기위하여 3월에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시·군에서 발행하는 액수의 10%를 국·도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 및 광주시에서는 지역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하여 전자상품권(종이화폐 외 카드형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도적이자 선제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사랑 상품권(지역화폐)의 발행은 시대적 흐름이라고 보며 우리 대전에서도 이 흐름에 동승하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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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사용범위 확대해야

이를 구체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선진지자체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분석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뒷받침할 운영조례 제정 및 시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가맹점 확보를 위한 일자리창출과 대전사랑 상품권 발행을 계기로 더 나아가 대전시민의 화합과 시 발전의 기폭제가 되어야할 것입니다.

지역상품권이 빠르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가맹점의 물품이나 서비스 구입만 아니라 각종 시상금, 행사비용, 공무원 복지포인트 활용, 청년수당, 이동수당, 출산장려금 등의 지급수단으로 지역화폐의 사용범위가 확대되어야 합니다.

지역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궁극적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전시내 어디서나 지역 상품권을 쓸 수 있도록 가맹점을 최대한 확보하여야 하며 할인인센티브를 통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전의 관광사업, 로컬푸드사업 등 지역과 대전시민의 특성에 맞게 유통구조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유통되도록 하여 지역화폐로의 기능과 역할이 안착할 때 대전의 경제미래는 희망적이라고 본 의원은 확신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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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전 방문의 해 뒷받침 … 상품권 도입

2019년은 ‘대전 방문의 해’입니다.

지난 1월에 경제투어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의 대전 방문으로 4차 산업혁명특별시로의 꿈이 현실로 이뤄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긴 시간을 두고 염원했던 도시철도 2호선이 트램방식(지상전철)으로 결정되어 2025년을 종착역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에서도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대전의 방문의 해를 뒷받침하기위한 대전여행쿠폰을 구상한다는 시 관계자의 설명이 있었지만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전 경제를 좌우할 중차대한 지역상품권도입에 대해서 신중히 검토하여 추진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본 의원은 상품권 발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5분 발언, 시정질문, 간담회,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제안하고자 하며, 본 제도의 적극적인 도입과 안착을 위해 시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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