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관]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과 함께라면 “나도 일할 수 있다!”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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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알복지관에서는 2009년부터 구직을 희망하는 만18세 이상 성인장애인(참여형)과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특수교육-복지연계형)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에는 참여형 40명, 특수교육-복지연계형 10명, 총 50명의 참여자분들이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밀알복지관 카페 등의 배치기관에서 일을 하셨습니다.
지난 12월 14일(금)에는 2018년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함께 사업 보고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 분들과 보호자 분들이 참석하셔서 2018년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알아보고, 2019년에 변화되는 내용들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1년에 한번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날인만큼, 함께 식사도 했습니다. 식사를 하며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을 통해“나도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이야기, 특별히 감사했던 직무지도원 분께 감사함을 전하는 말들이 오고가며 따뜻하게 한 해의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업 보고회를 통해 2018년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은 마침표를 찍고, 2019년 새해 새로운 참여자들이 발표됐습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1월 9일(수)과 10일(목)에 직무 수행에 앞서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2019년에는 참여형 35명, 전공과에 재학중인 특수교육-복지연계형 15명이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합니다. 참여자 분들은 기본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에 대해 급여, 근무조건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함께 일하게 되는 동료, 도와주시는 직무지도인 분들과 처음 만나 인사를 했습니다. 어색하고 설레는 분위기였지만, 1년 동안 서로 노력하여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로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사회를 위해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은 계속 될 것입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일자리에 잘 적응하고, 직무수행도 훌륭하게 해내며 장차 취업과 사회참여에 도움이 되는 1년을 보내기를 응원합니다.


글쓴 이: 김나래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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