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 남해 바다와 산맥이 연결되는 산, 금산을 다녀오다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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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 우리복지관은 경상남도 남해군에 위치한 금산으로 기획등산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인 12명, 개인자원봉사 10명, 직원 2명 총 24명이 45인승 버스 대절을 하여 이동하였고, 금산의 유명사찰인 보리암의 중심으로 하여 산행이 진행되었습니다.

타 지역 등산에 처음 참가하는 신주호 회원은 “등산을 자주 가고 싶었지만, 안마업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기획등산에 처음 참석하게됐다” 라며 “자원봉사자분들이 수고해주시는 덕분에 경치도 좋은 금산에서 좋은 추억남겼다”라고 덧붙여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날 등산교실에 참가한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을 오르고 가슴이 ‘뻥’ 뚫리도록 소리도 지르고 그림같은 경치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행복한 산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개관 이후 1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등산교실은 울산 인구 지역으로 산행이 주로 진행되며, 기획등산은 2015년부터 연 1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타지로 산행을 하기가 힘든 우리 회원들을 모시고 여행의 기분과 함께 명산을 탐방하여 회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주왕산, 가야산, 태복 산에 이어 네 번째로 실시하였던 이번 남해 금산을 마무리하고 다음에 떠나게 될 기획등산도 많은 이들의 기대와 설레임으로 여유롭고 행복한 산행이 되길 바래봅니다.

글 : 평생교육지원팀 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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