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북부사회복지관] 공동체의 꿈을 위해 특별한 재미를 추구하는 복지관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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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곳에 ‘꺼지지 않는 등불’

 

고백(Go 100)청춘 프로그램을 통해 신성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파로스’동아리 김현희 교수를 만났다.

2018년부터 주1회 ‘파로스’동아리는 우리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저주파 치료, 수기안마, 말벗 등 재능나눔을 통해 인연을 맺고 있다.
‘파로스’동아리의 참여로 어르신들의 얼굴엔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함께 어울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손자, 손주 같은 학생들과의 소소한 만남을 통해 ‘일상의 기쁨과 감사’를 느낀다고 한다.

Story 1 김현희 교수와의 만남
2008년부터 2019년까지 ‘파로스’동아리 모임의 든든한 버팀목 김현희 교수를 만났다.
교통이 불편한 지역 곳곳에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현장에서 호흡하며 더 많은 지역과 영역을 통한 물리치료 봉사에 참여하며 가족이 있으나 보살핌을 받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의 삶이 너무 마음 아프고 안타까웠다고 지난 일들을 회상했다.

Q : 신성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파로스’동아리의 뜻과 목적은 무엇인지?
파로스동아리는 세상에서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자는 뜻으로 결성되었다고 한다.
재활이나 치료의 환경이 조성되기 전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조직된 ‘파로스’동아리!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우리동아리는 아주 가치 있고 살아있는 동아리’라 선전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신입생들을 영입하여 현재까지 그 활동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Q : ‘파로스’동아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당진시로 승격되기 전 지역사회에 일반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대형병원이나 재활이나 치료를 담당하는 병원들이 현저히 부족했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학생들의 임상경험과 관계를 통한 사고의 확장을 위해 면단위 보건소, 장애아동부모회, 송산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함께 기관 봉사 및 가정방문 봉사에 참여하여 재활과 치료,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고 한다.

Q :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어떤것인지?
봉사를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음에도 학생들의 개별적 상황과 시간적 제약으로 강요를 통한 봉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아쉬운 점이다. 자원봉사를 하며 대상자들을 통해 변화되는 동아리 학생들의 표정을 보며 분명 긍정적인 영향이 크고 봉사는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참여를 통해 자아성찰과 발견의 기회이에 학생들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새겨보고 현장에 더 적합한 사회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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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 헌혈, 급식 봉사 등 대상이 없는 자원봉사가 아니라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설렘과 기대감도 있었지만 또 다른 관계를 준비해야 하는 어색함과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따뜻하게 인사하고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로 인해 즐겁게 봉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선호 : 처음엔 할머니들을 대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게만 여겨졌습니다. 횟수가 거듭될수록 함께 공감하고 할머니들 곁에 다가서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더 많은 어르신들을 만나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현지 : 동아리 활동을 통해 텐스 기구를 활용하여 불편하신 곳을 자극해 드리는 일들이 작지만 너무 따뜻한 경험이였습니다. 할머님들을 통해 저의 할머니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고 그동안 무심했던 행동들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할머니께 자주 안부를 묻는 착한 손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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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민 : 복지관에서의 봉사활동은 인간미가 느껴지는 봉사였습니다. 할머니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 할머니들의 삶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김믿음 : 서툰 저의 마음을 받아주시고 살아오신 인생 이야기를 전래동화와 같이 해주시며 조언을 해주셔서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시간이였습니다.

김나린 : 복지관의 봉사활동을 통해 멋진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적 지식과 치료기술 뿐만아니라 상대방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김미교 :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의 특성과 도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파로스 동아리에서 활동하게 되었고, 복지관에서 할머니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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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복합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여가문화 지원 스포츠 동아리 프로그램
‘행복 충전 교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성장 및 스포츠 활동을 통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완화, 자신감 향상을 위한 스포츠 동아리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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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엔 배드민턴을, 매주 목요일엔 탁구를 신체측정부터 기본자세까지 탄탄한 교육과 훈련, 게임을 통해 스포츠를 배우고 있습니다.

“처음엔 셔틀콕으로 네트를 넘기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넘길수 있어 너무 신나요”
“못해서 형, 누나 들이 같이 해주지 않았는데 지금은 같이 할 수 있어 좋아요.”
“저도 탁구를 배울 수 있어 좋아요.”
“형이 저와 짝이 되어 잘 가르쳐주고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고 즐거워요.”
“형아처럼 잘 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할 거예요.”

처음 접하는 스포츠이지만 서두르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즐기는 법을 함께 배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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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체험 진행
6월 1일 레전드히어로즈 스포츠체험활동

축구, 승마, 야구, 양궁, 사격, 탁구, 볼링, 컬링, 배팅볼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게임과 체험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 이거 안해요.”, “재미없어요.” 하던 아이들이
“이거 한번만 더하구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앞으로 “Happy Tic-Tok”은 매주 화, 목요일 배드민턴과 탁구 교육을 기반으로 자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구요. 태릉선수촌 견학, 암벽등반의 특별체험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게 하고 건전한 여가문화의 꺼리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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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별은 내품愛”는 청소년기의 안정적 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통합예술 매체를 통한 청소년 심리정서지원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개별 및 집단상담을 통해 나와 우리를 알고, 부모자녀 원예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긍정적 유대관계를 조성하는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가족힐링캠프, 부모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아요.”
“엄마, 아빠와 함께해서 좋아요.”
“대화하는 게 조금 쉬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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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GO100)청춘’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매일이 감사하고 즐거운 어르신들을 만난다.

“혼자 있으면 누가 나를 찾아와 주고 말을 걸어 주겠냐?”
“경증 치매가 있지만 옆에서 도와주고 지켜봐줘서 고맙다.”
“그거 보고만 있어도 좋다.”
하하호호 언제나 해맑은 미소로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이 계신다.
물리치료, 미술치료, 연극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난 삶을 돌아보고 ‘GO100’청춘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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